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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선수의 롤모델, 한국 프리미어리거 (성공 스토리)

by damaum Sport's 2025. 7. 4.

한국 축구 유망주들이 꿈꾸는 무대 중 하나는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이 펼쳐지는 이 리그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활약하며 얻은 경험은 후배 유소년 선수들에게 살아 있는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손흥민, 박지성, 황희찬 등은 단순한 스타를 넘어, ‘가능성’을 보여준 롤모델로서 현재 축구를 배우는 청소년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각 선수들의 성공 스토리와 유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메시지를 정리합니다.

 

유소년 선수 관련 사진

박지성: 헌신과 지능의 아이콘

박지성은 유소년 축구의 역사 속에서 가장 상징적인 롤모델 중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 체격이 작고 체력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끝없는 훈련과 두뇌 플레이로 한계를 극복하며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205경기 출전, 리그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아시아 선수로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그를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평가했고, 박지성은 경기마다 90분간 쉼 없이 뛰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산소탱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박지성의 커리어는 단순히 개인 역량만이 아니라, 팀 중심적인 사고방식과 꾸준함, 겸손함이 어떤 길을 여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오늘날 많은 유소년 지도자들이 “박지성처럼 뛰어라”는 말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손흥민: 재능과 노력의 세계화 성공 모델

손흥민은 박지성의 뒤를 이은 ‘차세대 롤모델’이자, 유소년 선수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이름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로 유학을 떠나 축구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내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EPL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2024년 기준, 그는 토트넘 주장으로 활약하며 150골 이상을 기록한 팀의 핵심 선수입니다. 그의 스피드, 양발 슈팅, 경기 집중력은 유럽에서도 인정받으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올랐고, 아시아 선수로는 드물게 EPL 득점왕 경쟁에 참가할 정도입니다. 손흥민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그는 훈련을 반복하고, 기술을 갈고닦으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왔습니다. 또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태도, 동료에 대한 배려, SNS를 통한 긍정적 메시지는 어린 선수들이 따라 하고 싶은 인성적 롤모델로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손흥민 관련 사진

 

황희찬: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력

황희찬은 유소년 시절부터 국가대표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유럽 무대에서 성공까지는 수많은 도전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시작으로 라이프치히, 울버햄튼 등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으며 EPL에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2024 시즌 현재 그는 울버햄튼의 주전 공격수로 14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한 피지컬과 스피드, 수비수와의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전투적인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기에서의 강인함과 집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특히 황희찬은 여러 번의 부상과 팀 내 경쟁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고, 항상 스스로를 밀어붙이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패는 당연하다, 중요한 건 다시 도전하는 용기”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그의 커리어는 실전형 롤모델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지성, 손흥민, 황희찬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공통적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팀을 위한 희생정신을 통해 EPL에서 성공했습니다. 이들의 스토리는 단순한 팬심을 넘어서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깊은 교육적 의미와 실전적 교훈을 줍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이들의 발자취를 통해 희망을 얻고, 새로운 프리미어리거로 성장하길 바랍니다.